군대 간 아들에게 보내는 세번째 편지
아들,아빠 생각에 인편은 일과 종료 후 저녁에 한번에 전달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캠프 보니까 아침에 쓴 인편이 벌써 전달되었다고 나오네... 점심시간에도 전달해 주나봐?!! 그래서 생각난 김에 하나 더 쓰려고 하는데, 인편 너무 자주 쓰면 안되는 이유 같은 건 없지? 생각난 게 뭐냐면 "감사 (Thank you)" 라는 거다.요즘 회사에서 감사 경영을 한답시고 책을 나누어 주고 교육을 받으라고 하는 게 있는데... 주된 내용은 125 운동이란다. 하루에 한번 좋은일을 하고, 한달에 2권의 책을 읽고, 하루에 5개의 감사 노트를 적는 것이라는데, 회사에서 일률적으로 하는 이런 식의 운동은 개인적으로 별로 달갑지는 않지만, 하루 5개 감사노트 적기는 아빠도 아빠지만 지홍이한테도 좋을 것 같아서 ..
행복
2018. 10. 24.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