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주 마시러 삼악산 다녀왔습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엔 피곤해요. 춘천 집에서 아침에 광명으로 바로 출근하거든요. 오늘도 일찌감치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빈 강의실에 책 한 권들고 올라갔을 텐데… 매일 글 한 편 쓰기로 한 오늘은 고민이 되네요. 글을 쓰려면 아침에 써야 하는데, 그럼 책은 언제 읽지?? 잠시 고민하다가 컴퓨터 들고 올라왔습니다. ====================================================== 토요일 아침. 일찍 잠에서 깼습니다. 세차를 하러갈까,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차는 모시는 게 아니라 타는 것' 이라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책상에 앉습니다. 책을 펼쳤는데… ‘깨끗하게 타고 다니면 좋지’ 하는 마음에 세차 하러 다녀옵니다. 이번 주는 제 차입니다. 술꾼에게 할 일 없는..
행복
2020. 3. 30.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