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6일
1. 어제 CBF에 근무하시는 분이랑 저녁 약속이 있었습니다. 약속 장소 예약을 해 놓고, 그분께 톡을 보냅니다. "...님, 예약해 놓았습니다. 저는 차 회사에 두고 택시 타고 가려고 하는데요, 같이 타고 가시죠." "저는 차 집에다 두고 택시 타려고요" 띵~ 왜 저는 저런 기막힌 생각을 못 했을까요? 저녁 약속이 있는 날이면 아예 차를 집에다 두고 걸어서 출근하거나, 차를 회사에 두고 약속 장소에 갑니다. 다음날은 걸어서 출근하고요. 차를 집에 가져다 놓고 약속 장소로 가면 걸어서 출근 안 해도 되는 것을... 참 멍청합니다. 큰 깨달음을 주신 그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오늘 아침 저는 제차를 타고 출근했습니다. 랄랄라~ 2. 지난주 엔지니어링팀과의 저녁 식사 때 전국적으로 유명한 와인 백..
감사 일기
2021. 12. 3. 10:35